연구

[공동연구] 『용수안론』 연구(종료)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3.05.14 18:08 조회 1,085
* 연구자: 강성용 HK교수, 김성수 HK교수, 최진묵 HK연구교수
* 연구기간: 2011.9.1.~2013.8.31/연장 2013.09.01~2014.08.31.
 
1. 공동연구의 취지 : 용수안론은 나가르주나(Nagarjuna)의 한자어 이름인 용수(龍樹)보살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눈병치료에 관한 의학서이다. 성립시기는 대체적으로 중국 수당대 이전으로 보고 있지만, 이 텍스트는 본래 인도의 의학기술과 지식이 어떠한 경로와 매개를 통해 중국으로 전해졌는가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문명의 교류와 충돌을 연구하는데 매우 긴요한 주제이지만 단일 전공자 혼자 접근할 수 있는 텍스트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직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교류사적 측면에서 연구된 바 없었다. 그러나 본 공동연구는 인도철학전공, 중국역사전공, 한국의학사전공자가 모여 전공지식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연구팀을 구성함으로써 이 텍스트의 연구의 가능성을 높였다. 주제와 팀 구성면에서 공동연구가 갖는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크다고 본다.
 
2. 대상 주제에 대한 간단한 소개 : 중세시기 인도를 거쳐 중국으로 들어온 것은 단지 불경을 포함한 종교지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도사상과 의학, 천문학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용수안론은 이 교류의 구체상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한국에서 이 자료가 특히 중요한 것은 중국서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의학서 의방유취에만 유일하게 실려 남아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북한에서 초벌번역정도의 번역이 이루어진 것도 이 때문인 것 같다.
 
3. 공동연구팀 운영의 구체적인 계획 : 용수안론의 텍스트의 성립과 전승, 용수안론의 번역과 주석, 용수안론분석을 통한 공동연구 산출을 목표로 각기 연구한 바를 발표하고 논의하고 있으며, 1단계로 의방유취편찬과 용수안론에 관한 글을 영어로 발표할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4. 공동연구 종료 후의 계획 : 용수안론번역과 주석을 포함한 몇 개의 연구결과물의 산출을 통해 공동연구의 결과를 보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