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명과 아시아

[공동연구] 1905년 러시아혁명과 동아시아 3국(종료)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4.08.04 13:48 조회 1,344
*연구책임자: 이혜경 인문학연구원 부교수
*연구기간: 2013.09.01-2015.08.31.
 
1. 공동연구의 취지
1905년 혁명은 역사적으로 제대로 조명되지 않은 혁명이다. 러시아에서는 실패한 혁명으로 정리되었으며, 동아시아 3국에서는 러일전쟁에서 패배함으로써 중요하지 않은 나라가 된 러시아의 일로서, 주목받지 못했다. 1905년의 한국은 통감부가 설치되어 실질적으로 일제강점기로 접어들었으며, 일본은 러일전쟁의 승리 후 아시아제국의 건설에 제대로 탄력을 받아 야욕을 불태우고 있었다. 중국의 청정부는 신정을 시행한다.
실제로 기존의 연구는 이 이후 시기의 동아시아의 교류관계에 관해서 한일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뤄왔지만, 중국 역시 여러 방면에서 한국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었으며 러시아의 영향력 역시 음으로 양으로 무시할 수 없었다. 이 네 나라는 각각의 공간이 아니라 동일한 공간에서 서로 얽히며 이 시대를 맞이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1905년 러시아혁명 발발 전부터 동아시아의 판세가 일단 정리되는 1910년까지의 시기를 한정하여, 이 시기 동아시아3국에서 러시아혁명을 둘러싸고 형성된 담론을 연구한다. 구체적으로 러시아 혁명은, ‘입헌’, ‘혁명’, ‘민주’ ‘무정부주의’ ‘파괴등에 관한 담론의 촉매역할을 했다. 각 나라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어떻게 공통되고 어떻게 상이한 담론을 형성했는지, 그리고 그것은 그 이후 각자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한다.
 
2. 공동연구 구성원
1) 내부 참여자 :
-이혜경 부교수 : 중국근대사상사 전공
-김수연 연구교수 : 중국근대문학 전공
-차지원 연구교수 : 러시아근대문학 전공
 
2) 교내참여자
-한정숙 서양사학과 교수 : 러시아사 전공
-양일모 자유전공학부 교수 : 중국근대사상사 전공
-황재문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교수 : 한국근대문학전공
 
3) 교외참여자
-반병률 외대 사학과 교수 : 한러관계사 전공
-임경화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 일본근대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