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지원

문명총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HK문명연구사업단의 핵심 사업으로서 문명총서를 출간하고 있다. 문명총서는 고전 주해서와 번역서 모음인 ‘문명텍스트총서’, 전임연구인력들의 공동연구 결과물인 ‘문명공동연구총서’, 연구서 및 교양서 모음 ‘문명지평총서’로 크게 나뉜다. 문명텍스트총서는 인문한국(HK) 사업기간 10년 동안(2007.11.01.~2017.08.31.) 약 60종이 출간될 예정이다.

[문명텍스트총서] 신청년의 신문학론

  • 저자 천두슈·후스 외 지음, 김수연 편역 날짜 2014.05.23 07:21 조회 850
 
-신청년의 심문학론(문명텍스트 10; 한길사, 2012년)
-지은이: 천두슈·후스
-편역자:: 김수연

신문학운동은 『신청년』의 가장 중요한 기치이자 신청년 사단의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였다. 그것은 나아가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중국 현대문학의 새로운 자을 열었고, 한 시대의 획을 긋는 이정표 역할을 하였다. ‘신문학’은 특수한 역사적 개념이며, 20세기 중국문학과 문화 정반의 근대성에 대한 기본적인 성격 규정이다. 신문학을 둘러싼 담론은 그동안 중국문화에서 확고부동한 중심적 지위를 차지하 가운데 근대성의 유일한 기준으로 문화적 상상을 지배해왔다. 차이위안페이는 『중국신문학대계』서문에서 “사상을 개혁하기 위해 왜 반드시 문학을 거론하는가? 이는 문학이 사상을 전달하는 도구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신청년』동인들이 신문학을 제창한 것은 단순한 문화적 충동에서 비롯되거나 문학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비문학적인 현실요구와 사상적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였다. 그것은 19세기 말 이래 중국 지식인들의 국가부강 ․ 민족부흥에 대한 기본적인 희구에서 연원하며 새로운
시대조건 아래서 정치개혁을 수행하기 위한 “국민 각성”(覺民)과 “신민”(新民)의 계몽 요구로부터 비롯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