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지원

고전총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고전총서 발간사업은 일반 독자들에게는 국내외 고전들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명저(名著)를 제공하며, 전공자들에게는 학술적인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본(正本)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 도서는 1993년 (구)인문학연구소가 선정한 <고전200선>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고전총서 기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범위를 조정하였다.
 

몽테뉴의 <엣세>

  • 글쓴이 최고관리자 구분 고전총서(서양문학 22) 역자 이환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부 초판 2004.12.30 발행 2005.02.25 ISBN 89-521-0577-X(93860 ) 조회 670
몽테뉴의 인간에 대한 검증은 개인적 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시대의 비극 이면에 인간의 오만, 독선, 아집으로 촉발된 너무나도 인간적인 비극을 읽은 그는 조용히 관용과 상호존중, 열린 대화의 새 윤리를 제창한다. 증오와 배타적 광신주의에 오염되었던 전근대적 풍토 속에서 몽테뉴는 새 정치 질서의 바탕을 일군다. 『엣세(Essais)』에서 몽테뉴는 소박하게 ‘자신 그리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쉽게 잡히지 않는 자신의 정체성을 추적하는 치열한 추구이다. 이는 근대 자아 최초의 자화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