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지원

고전총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고전총서 발간사업은 일반 독자들에게는 국내외 고전들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명저(名著)를 제공하며, 전공자들에게는 학술적인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본(正本)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 도서는 1993년 (구)인문학연구소가 선정한 <고전200선>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고전총서 기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범위를 조정하였다.
 

브레히트 희곡선집(2)

  • 글쓴이 최고관리자 구분 고전총서(서양문학 24-2) 역자 임한순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부 초판 2006.02.28 발행 2010.10.30 ISBN 89-521-0687-3(94850 ) 조회 600
2권으로 구성된 이 편역서는 서사극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세계 고전작가의 반열에 오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 희곡 5편을 최신 원본인 “대주해본” 30권 가운데 제2-3, 5-6권(1988)에서 뽑아 완역한 것이다. 작품 본문과 작가 및 편역자 주석에 이어 주요 공연사진을 포함한 작품해설을 덧붙이고, 부록에 몇 가지 자료를 담아 이 선집이 작가 입문서의 성격도 겸비하게 하였다.동서양의 연극학계가 2500년 역사의 서양 연극을 아리스토텔레스적 감동극과 브레히트적 서사극으로 양분할 만큼, 브레히트의 희곡과 연극이론은 매우 중요하다. 1980년대 말부터 브레히트는 한국 연극계에서도 가장 자주 공연되는 외국 작가의 하나로 자리 잡았고, 그의 주요 작품들은 대학 강의와 일반교양의 거의 필수적인 항목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선집은 1) 수록 작품의 장르적 대표성 (음악극: “서푼짜리 오페라”; 교육극: “동의자와 거부자”, “예외와 관습”; 역사극: “갈릴레이의 생애”; 비유극: “사천의 선인”), 2) 번역 정본을 추구하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고전총서’의 기준과 목표에 부합하는 적확성, 3) 무대언어를 참작한 수월한 가독성, 4) 해설 및 부록 자료의 학술적 가치에 비추어 고전작품 번역의 한 표본을 제시하였다.이 책은 편역자의 오랜 작가 연구를 반영하였기에 대학 강의와 학술연구의 기초 및 참고자료로 활용하기에 충분할 뿐더러, 일반 무대공연 및 대학극에서도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실제로 2006년 작가 사후 50주년을 기념하는 국내 연극계의 대대적인 브레히트 공연(“서푼짜리 오페라”, “갈릴레이의 생애” 등)에서 이 선집이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 대본으로 채택되었으며, 차후의 해당 작품 공연에서도 그렇게 될 것으로 보인다.